작성일 2015년 06월 16일
턱끝 T절골 3D 모의수술, V라인 효과와 이차각·골흡수 위험
실제 환자의 3D 프린팅 하악골 모델로 T절골을 재현하며 톱날에 의한 골삭제, 중앙 골편 제거량, 턱끝 축소량, 이차각·계단현상, 피질골·해면골과 골흡수 가능성을 설명한 글입니다.
아래 본문은 백정환 원장이 2015년 06월 16일 작성한 원문의 문장·사례·수치·판단을 빠뜨리지 않고, 맞춤법과 띄어쓰기만 교정해 정리한 기록입니다.
3D 프린팅 모델을 이용한 T절골 모의수술
이전 포스팅에서
3D 프린팅된 실제 환자의 턱뼈 모형을 가지고
자가골 전진술 에 대해 설명 드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ys100ps/220390223320
오늘은 3D 프린팅된
환자의 턱뼈 모형을 가지고,
턱끝 수술 중
T 절골 수술
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동영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3D 프린팅된 모델과 동영상이
여러분들이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해 봅니다.
T절골·ㅅ절골·W절골·Y절골의 원리
사실 턱끝 수술은
T절골, ㅅ절골, W절골, Y절골 등
각 병원마다 다양한 용어를 가지고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중 가장 대표적인 수술 방법인
T절골 수술에 대한 내용입니다.
각 이름이 절골 라인에
약간의 변화를 준 것일뿐
그 원리나 추구하는 목표는
거의 대동소이 합니다.
획일적인 윤곽 3종 세트에 대한 견해
제가 수차례 포스팅을 통해서
밝힌 바와 같이
안면 윤곽 수술이
마치 햄버거집 세트 메뉴 처럼 되어 버린것에
개인적으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윤곽 3종세트" 라는 말이
그 대표적인 예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마케팅 용어가
마치 결과를 보장 수술인 것처럼
환자분들에게 각인이 되는 경우
예상치 못했던 부작용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듯합니다.
T절골 수술 은
V라인 사각턱 수술의 상징 처럼 되어 버렸고,
양악 수술 은
만병통치약처럼 미인이 되는 마술 처럼 인식된듯 합니다.
톱날이 지나가며 생기는 1~2mm 골삭제
실제 환자의 3D CT 데이터를 활용하여
3D 프린팅된 모형을 통해서
T 절골 수술을 시행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꼭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톱이 지나가면,
절골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뼈삭제가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대략 톱날의 두께가 1mm 조금 안되는 두께이지만,
톱이 전후로 움직이는 과정에서
최소 1mm 에서 최대 2mm까지 뼈 삭제
가 일어나게 됩니다.
중앙 골편 제거와 양측 골편 이동
T 절골 수술 후
턱끝의 가운데 골편이
빠져 나간 모습입니다.
이렇게 뼈가 빠져 나가고 남은 양측의
골절편을 가운데로 모으는 수술이
T 절골 수술입니다.
이때 가운데 뼈가 빠져나간 양에 따라
모아지는 정도가 결정되게 됩니다.
이때 빠져나간 양에 따라
양측의 골편이 가운데로
움직이는 (모이는) 양이 결정되게 되며,
많이 빠져 나갈 수록 많이 모이게 됩니다.
이동량 증가에 따른 이차각과 과절제 위험
이렇듯 안쪽으로 많이 모일 수록
이차각은 더 많이 생기게 되어
이차각 제거를 위한 뼈 삭제가
추가적으로 많이 일어나게 되고,
귀밑각 부위까지 연결될 경우
비정상적으로 빈약한 턱이 되거나
하악각 과절제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또는 이차각 제거가 미흡하여,
계단 현상이 남을 수 있습니다.
T절골 후 계단현상과 골편의 들뜸
이차각 제거하기전
T절골만 시행 상태에서의
턱의 정면 모습입니다.
빨간선으로 표시한 부분처럼
계단 현상이 남아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빨간 원은 많은 수의 T 절골 수술에서 관찰되는
가운데 모아진 뼈가 딱 맞지 않아
살짝 뜨는 현상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물론 수술이 깔끔하게 잘 된경우
이런 모습을 볼수 없지만,
경험적으로 50% 이상의 환자에서
수술 후 이런 모습을 관찰하게 되는듯 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제 개인적으로는
T 절골 수술을 하지 않습니다.
그중 한 가지 이유는 금속고정이
너무 많이 필요하다는 단점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약간 상방으로 올려 놓고 보면
빨간색으로 표시한
가운데로 모아진 뼈의 끝부분과
파란색으로 표시한
절골된 뼈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피질골·해면골과 골유합·골흡수
턱뼈는 단단한 피질골 과
성긴 해면골 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빨간 원의 가운데 비어 있는 부분이
해면골이 있는 부분입니다.
이렇듯 2차각이 생기고,
계단 현상이 있는 부분은
해면골이 있는 부분으로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뼈의 생성과 흡수가 동시에 일어나고
그 정도는 경우가 굉장히
다양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보수적인 이동에서 확인한 골편 접촉
위사진의 빨간 원은
의도적으로 조금만 중심으로 이동한 경우로
해면골이 덜 노출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경우 뼈의 유합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흡수는 덜 일어난다고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과도하게
T절골을 통해서 턱끝을 모으는 수술은
이차각 문제와 뼈흡수 및 계단 현상 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아 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T 절골 수술을 하면서
턱을 앞으로 전진까지 하게 된다면,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 드린
앞뒤 이차각까지 생기게 되서
해면골로만 연결된 수술이 될 수도 있고,
이러한 경우 1-2년이 경과하면서
뼈 흡수가 많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진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실재 예에 관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 내용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ys100ps/220290641375
2차원적인 수술설명이나,
모식도를 통한 수술처럼
T 절골 수술이 그리 완벽한 수술은 아닙니다.
이번 모의 수술을 통해서 턱끝 수술에 대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원문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질문과 답변
T절골·ㅅ절골·W절골·Y절골은 완전히 다른 수술인가요?
원문에서는 절골선에 약간의 변화가 있을 뿐 원리와 추구하는 목표는 거의 비슷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동톱으로 절골하면 뼈가 얼마나 삭제된다고 했나요?
톱날 자체는 1mm보다 조금 얇지만 전후로 움직이며 최소 1mm에서 최대 2mm까지 뼈가 삭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턱끝 골편을 중앙으로 많이 모으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이차각 제거를 위한 추가 골삭제가 많아지고, 귀밑각까지 연결되면 비정상적으로 빈약한 턱이나 하악각 과절제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계단현상이 남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T절골 뒤 골흡수 가능성을 어떻게 설명했나요?
해면골 노출이 많고 해면골로만 연결된 상태가 되면 1~2년이 지나며 골흡수가 많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당시 견해를 밝혔습니다.
작성 및 의학적 내용 감수: 백정환 원장 / 에이치성형외과
이 글은 2015년 06월 16일 작성된 백정환 원장의 원문과 당시 경험·견해를 토대로 정리했습니다. 원문에 없는 경력·성과·수술 건수·의학적 주장은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