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년 04월 17일
안면윤곽수술 후 부기·당김·뭉침: 상처치유와 리모델링 설명
백정환 원장이 안면윤곽·양악수술 이후 부기·당김·뭉침을 상처치유 단계와 연결해 설명한 2017년 글입니다. 원문의 지혈·염증·증식·리모델링 설명과 회복 시점, 예외와 환자별 차이를 보존하며 개별 증상의 진단으로 확대하지 않습니다.
안면윤곽수술 후 부기·당김·뭉침에 대해 백정환 원장은 어떻게 설명하나요?
백정환입니다.
오늘은
안면윤곽술 또는 양악 수술 후
부기에 대한 오해와 의학적 사실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동영상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정상적인 상처회복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부기, 처짐, 뭉침, 당김, 불편함
을 부작용이라 판단하고,
걱정과 불안, 오해를 하시는 듯 합니다.
모든 수술은 인위적인 상처를 만들게 되고,
이러한 상처는 인체의 정상 반응인
상처치유(Wound Healing) 이라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먼저상처 치유 (Wound Healing) 과정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수술이던 외상이던
상처가 나면 신체는 다음과 같이 반응합니다.
다소 복잡하게 보이는
위의 모식도 처럼
상처 회복과정에서는
다양한 세포와 다양한 체액(Cytokine)이
관여 하게 됩니다.
여러분들께 이러한 전문적인 내용을
말씀 드리기 보다는
조금 눈높이를 맞춰서
개념적인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상처치유 단계와 콜라겐
지혈·염증·증식·리모델링으로 설명합니다. 여기서 염증은 감염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상처치유의 정상 반응을 설명하는 용어로 사용합니다.
지혈 - 염증 - 증식 - 리모델링
여기서 염증이라하면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감염에 의한 염증이 아닌
상처 치유과정에서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반응을 말합니다.
최초 상처가 생기면,
피딱지(Blood clot) 가 생기면서 지혈 이 이뤄지는 것을
시작으로 상처 회복이 시작됩니다.
지혈과 거의 동시에
염증 이라는 반응이 시작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섬유아세포(Fibroblast) 가 결손부위를
메꾸기 위한 콜라겐 생성 을 준비하게 됩니다.
섬유아세포는
초기 상처의 수축을 유도해
상처 사이즈를 줄이는 역할을 하고,
콜라겐은 상처를 연결하거나
메꾸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또한
대식세포(Macrophage) 들이 죽은 조직을 제거하게 됩니다.
본격적인 상처 회복은
증식(Proliferation) 이라는 과정에서 이뤄지는데
이때 섬유아세포가 증식하여 결손부위를 매꾸기 위한
흔히 말하는 흉살(Collagen) 을 만들게 됩니다.
그 이후 만들어진 콜라겐이
흡수 및 재배열 하면서
리모델링
이라는 과정으로
상처 치유가 완료되게 됩니다.
이 과정은 2년정도까지 계속됩니다.
앞서 설명 드린 내용을
시간별로 그린 도표 입니다.
1. 피딱지
2. 혈관반응
(혈소판,백혈구 등이 혈관밖으로 나오는 현상)
흔히 진물이라고 표현하는 내용입니다.
3. 염증
4. 흉생성 (Collagen deposition)
5. 표피 또는 점막의 회복
6. 구축
7. 리모델링
하나씩 살펴 보면
수술 직후 부터 지혈, 혈관반응, 염증, 흉생성 은
거의 동시에 이뤄짐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또는 외상직후 3주까지 구축이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시기 이후 부터
리모델링 이라는 과정이
천천히 이뤄지는 모습 또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원문에서 설명한 부기·구축의 시간표
원문은 섬유아세포와 콜라겐 생성·축적, 상처 수축과 재배열 과정에 연결해 설명합니다. 모든 개인의 불편감이 같은 원인이라는 확진은 아닙니다.
오늘 설명 드리고자 하는
부기, 구축, 당김, 뭉침 에 대한 내용은
위 도표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최초 수술 후
염증반응 은 대략 7일간 지속되고,
이 과정에서 혈관반응에 의한
부기가 최고조에 달하게 됩니다.
(이시기에 흔히 말하는 진물이
혈관반응에 의해 정상적으로 나타납니다.)
대략 염증반응이 최고조에 달하는
수술 후 3일째 부기 역시 최고조에 달하게 됩니다.
증식기 는 대략 수술 후 4일 부터 3-4주까지
지속되는 과정으로
이 과정에서 섬유아세포 에서 콜라겐을 합성하여,
상처를 수축시키고,
결손부위를 메꾸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환자분들이 거의 모두 경험하는
구축이라는 뭉치고 당기는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위의 내용이 일반적인 수술 후 설명에서
환자에게
큰 부기는 7일 정도면 빠지고,
잔부기는 1달 정도에 빠진다고 설명
하는 이론적 근거가 됩니다.
그러면 왜 재수술은
최소 3개월이 지나서 해야 한다고 할까요?
이에 대한 답은
아래 그림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콜라겐 재배열·예외·개인차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며 비후성반흔·켈로이드, 보형물 주변 피막과 근육의 영향 등도 설명합니다. 원문에 제시된 회복 시간표를 개인의 확정 회복일로 적용하지 않습니다.
앞서 보여 드렸던 그림과 같은 내용이지만,
한 가지 추가된 내용이 있습니다.
Collagen Accumulation
앞서 말씀 드린대로
증식기에 섬유아세포에 의해
지속적으로 콜라겐이 만들어 지고,
이러한 콜라겐은
외상이 생긴후 3개월까지는
생성이 많은 상태가 지속됩니다.
3개월경 콜라겐의 생성과 흡수가
균형을 이루게 되고
6개월이 되면,
콜라겐의 생성 속도가 수술 또는 외상전 상태로
돌아 가게 됩니다.
결국 수술 후 3개월까지는
구축, 당김, 뭉침 현상이 지속되고,
3개월이 지나야 비로소 리모델링에 의한
콜라겐 재배열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됩니다.
다시말해
흉살이 3개월에 최고조에 달하고,
6개월이 되어야 어느 정도 풀리게 된다
고 설명하는 이론적 근거가 됩니다.
정리하면,
구축, 당김, 뭉침 현상은
상처 치유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발생하는
섬유아세포의 증식, 수축에 의한 당연한 느낌이고,
이러한 느낌은 3개월에 최고조에 달하며,
최소 6개월이 지나야
좋아지기 시작하며,
이러한 리모델링 과정은 2년까지 지속된다.
라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위의 설명은 실험적으로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한
통계적으로 검증된 객관적인 사실이고,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는 존재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러한 경향을 보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비후성반흔(Hypertrophic scar)
켈로이드(Keloid)
의 경우는 예외적인 경우로
섬유아세포의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활발한 경우로
위의 일반적인 경우보다
상당히 많은 콜라겐축적과
훨씬 긴 리모델링 과정을 겪게 됩니다.
또한 보형물이 삽입되는 수술은
위의 과정에서
보형물 주변으로 피막(Capsule)
이 생기는 과정이 존재하기에
구축, 당김, 뭉침 과 같은
불편한 증상이 조금 더 심한것이 당연한
회복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이유로
뼈수술 후 고정을 위해 삽입된 금속
역시 비슷한 논리로
설명 드릴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첨언하면,
안면 윤곽수술은
표정근육과 저작근육에도
영향을 주기에
수술 후에 이러한 불편함은
다른 부위에 비해
심한것이 이론적으로 당연한 것입니다.
안면 윤곽 수술 후에
구축, 당김, 뭉침, 표정이상, 욱신거림
등의 불편함으로
부작용을 걱정하시는 분들께
의미 있는 설명이 되었길 희망 합니다.
쓸데없이 복잡하고 어려운 이야기를
말씀 드린것은 아닌가
노파심에 한 말씀 더 드립니다.
저런 그래프와 복잡한 내용을 제가 설명하는 이유는
객관적 팩트(Fact)
때문입니다.
몇몇 주장 강한 사람의 개인 경험이
통계적으로 검증된 팩트를 거스르지 않길 바랍니다.
나는 상처가 안나는 체질이다.....
이전 수술에는 아주 편했는데 이번에는 불편하다.....
등등.....
개인적인 몇몇 경험으로 수많은 의학자들의
수십년에 걸친 연구 결과를
외면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원문은 상처치유를 어떤 단계로 설명하나요?
지혈·염증·증식·리모델링으로 설명합니다. 여기서 염증은 감염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상처치유의 정상 반응을 설명하는 용어로 사용합니다.
당김과 뭉침은 무엇과 연결해 설명하나요?
원문은 섬유아세포와 콜라겐 생성·축적, 상처 수축과 재배열 과정에 연결해 설명합니다. 모든 개인의 불편감이 같은 원인이라는 확진은 아닙니다.
예외와 개인차도 설명하나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며 비후성반흔·켈로이드, 보형물 주변 피막과 근육의 영향 등도 설명합니다. 원문에 제시된 회복 시간표를 개인의 확정 회복일로 적용하지 않습니다.



